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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진흥원,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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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8. 10. 23. 10:55

25~27일 대전정보문화진흥권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 상영회를 갖는 ‘제1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이 오는 25~27일 대전정보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2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작품을 관련 기업에 미리 보내어 평가를 받고 현장에서 취업과 연재를 알선하는 일자리 창출 잡페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언더독’의 오성윤 감독과의 대화,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인 ‘신도림’ 오세형, ‘링크보이’ 두엽, ‘열렙전사’ 김세훈 작가와의 만남 등도 마련돼 있어 웹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초중고학생, 시민들에게도 관심을 끈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2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오성윤 감독은 올 연말 ‘언더독’의 개봉을 앞두고 일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막일 25일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캠퍼스 주관으로 ‘지역영상산업발전 세미나’가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밤에는 기업과 대학 교류의 밤이 준비돼 있다.

26일엔 한국콘텐츠진흥원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오성윤 감독과의 대화, 네이버웹툰 작가와의 만남 및 수상작 상영과 시상이 진행된다.

총감독을 맡은 김병수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교수는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미래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들이 교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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