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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원광디지털대 교수, 2018 한복문화주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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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승인 : 2018. 10. 24. 15:22

사진2. 김혜순 교수, 도올 김용옥 선생
지난 19일 열린 토크콘서트에 도올 김용옥 선생(왼쪽)과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가 한복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초빙교수가 ‘2018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복진흥센터가 매년 서울에서만 개최했던 ‘한복의 날’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개편한 뒤 열린 첫 행사다.

한복문화주간으로 지정된 이달 15~21일까지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 교수는 ‘한복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2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한복, 시간 속으로 빛들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 임권택 감독, 도올 김용옥 선생,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개관식에서 “고향 순천에서 한복 전시회를 갖게 돼 의미가 깊다”며 “우리 전통의 미를 담은 한복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지난 19일 도올 김용옥 선생과 함께 ‘한복 토크콘서트’도 개최했다. 전국에 있는 한복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관객들이 몰려 500여명 규모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용옥 선생은 토크 콘서트에서 “민족의 역사엔 민족성과 문화 정신이 깃들어 있고, 그 정신은 현재성과 일상성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한복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이어갈 수 있으며 한복의 현재적 일상성을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한국적인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을 만들어 낸다”며 “그 속엔 우리의 기백이 서려 있어 그의 다음 작품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장과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김 교수의 전시회와 토크 콘서트를 참관했다.

한편, 김 교수는 최근 체코 건국 100주년과 국경절을 맞아 체코 조핀궁에서 열린 기념식에 초청 받아 ‘한복디자이너 김혜순 콜렉션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해외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6년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김혜순 한복공방’인 ‘순천재’에서 매년 다양한 주제의 작품 전시회·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반 대중과 만나고 있다.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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