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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도경수/사진=김현우 기자 |
엑소의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의 음감회가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이 종영을 했는데 너무나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감사하다. 드라마를 좋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항상 이렇게 병행을 해오다 보니 힘들지 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최선을 다학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우민은 "처음에 불편해하는 모습이 불편했다. 드라마가 너무 재미 있어서 본방사수도 하고, 시간 관계상 안되면 새벽까지 찾아서 보고 있다. 인정하는 톱5안에 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템포(TEMPO)'는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매력적인 경고를 담은 곡으로,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 켄지 등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찬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110만장을 돌파, 정규 앨범 5장 연속 100만장 달성을 기록해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국내 발매 앨범 주넉 음반판매량 1000만장 달성도 목전에 두고 있어 명실상부 'K-POP' 챔피언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한편 엑소는 오늘(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