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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소방관 최후 1인, ‘플래시오버’ 맞혀 골든벨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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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11. 04. 20:11

'도전골든벨' 소방관 최후 1인, '플래시오버' 맞혀 골든벨 울렸다 /사진=KBS1 '도전골든벨' 방송 캡처
'도전골든벨' 최후 1인이 '플래시오버를 맞혀 골든벨을 울렸다.

4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에서는 소방관 100인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태오(42)씨는 마지막 골든벨 문제에서 '플래시 오버(flash over)'
를 답해 명예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가 점차 확대되면서 생기는 가연성 혼합기체로 인해 실내 온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실내의 온도가 가연성 혼합기체의 인화점 보다 높아지는 순간 폭발적으로 건물 내장대와 가구 등이 불타오르며 화염이 천장 면에 도달하게 된다.

이때 급속히 천장 면을 따라 수평 방향으로 확대된 화염이 회오리를 치며 실내 전체를 화염에 휩싸이게 만드는 것을 '플래시 오버(flash over)'라고 한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래시 오버는 실내가 밀폐되어 있을수록 가연성 가스를 낼 수 있는 가연물이 많을수록 잘 일어나게 된다.

한편 KBS1 '도전!골든벨'은 100명의 패기 넘치는 청소년들이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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