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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봉사활동기금 안면기형 장애 아동 수술비로 기부

존슨앤드존슨, 봉사활동기금 안면기형 장애 아동 수술비로 기부

기사승인 2018. 11. 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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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기형 장애 아동 수술비로 기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은 국내 4개사 임직원이 한 달 간 참여한 자원봉사의 달(V-Month)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5명의 안면장애 아동을 위한 수술비로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V-Month는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존슨앤드존슨 비전, 한국얀센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주세요’란 주제로 ‘슈퍼맨, 마법사, 키다리 아저씨’ 3개 테마를 설정했다.

기금은 소셜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안면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모금하는 프로젝트와 자선경매를 통해 조성됐다. 직접적인 후원금 기부는 물론, 댓글을 작성하거나 모금사이트를 SNS에 공유만 해도 회사가 대신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약 6000여 명의 직원 및 가족과 지인들이 본 모금에 함께 동참했다. 여기에 V-Month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밴드 나이트’에서 진행된 자선경매에서 모인 성금이 더해져 5명의 어린이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안면장애 아동의 수술비 모금은 존슨앤드존슨 본사가 안면기형 아동의 수술 및 치료를 제공하는 국제 민간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순구개열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존슨앤드존슨은 1988년부터 30년 동안 전세계 60여개국 직원들과 함께 약 2500만달러를 단체에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2만9000명 이상의 아동에게 수술을 지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기부 외에도 수술 과정에 사용되는 봉합사를 전량 후원하고 있다.

유병재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는 “함께 모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자는 존슨앤드존슨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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