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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는 6박 7일간 진행되며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지향 관계 발전을 취지로 베트남 중등교육 과정에서 한국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먼저 서울 시내 고궁과 박물관 및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그리고 기업체 등을 방문한 뒤 오는 8일에는 직접 구상한 강의안을 발표하고 전문가와의 토론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강의뿐 아니라 많은 체험을 통해 한국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했다”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 간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데 있어 서로 의지하고 돕는 더욱 끈끈한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