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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삼육대 교수, ‘TPI 전문가상’ 첫 수상

김정훈 삼육대 교수, ‘TPI 전문가상’ 첫 수상

기사승인 2018. 11. 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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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육대 김정훈 교수
7일 김정훈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골프 피트니스 교육기관 TPI가 처음으로 선정한 ‘TPI 전문가상’을 수상했다. /박승탁 기자
김정훈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TPI 전문가상’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육대는 이 학교 김정훈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골프 피트니스 교육기관 TPI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TPI 전문가상’의 첫 수상자가 됐다고 7일 밝혔다.

TPI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7회 TPI 월드 골프 피트니스 서밋’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TPI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TPI 전문가상’ 첫 수상자로 김 교수를 선정했다.

미국에서 2년마다 열리는 ‘TPI 월드 골프 피트니스 서밋’은 전 세계 TPI 전문가가 모여 골프 피트니스 분야 최신 동향을 교류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올해에는 50여명의 세계적인 강사와 6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 교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에서 TPI 라운지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성공을 거둬 골프 피트니스 업계에 반향을 일으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삼육대·국민대·대전대·부산외대 대학원 등에서 지난 3년간 TPI 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며 약 150여명의 골프 전문가(티칭프로·프로선수·물리치료사)를 배출해왔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한국 골프 피트니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TPI 전문가상’ 첫 수상자로 선정돼 무척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TPI는 골프 스윙 시 신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선수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연구해 임상 전문가들에게 교육하는 세계적인 골프 피트니스 교육연구기관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에 본사를 두고 2만여명의 공인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8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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