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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덤’ 김은희 작가 “시즌2 대본 마무리 중”

[넷플릭스] ‘킹덤’ 김은희 작가 “시즌2 대본 마무리 중”

기사승인 2018. 11. 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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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김은희 작가/사진=넷플릭스

 김은희 작가가 '킹덤' 시즌2 대본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각)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 넷플릭스(NEXFLIX) 멀티 라인업 이벤트 'See What's Next(SWN) Asia'에서 '킹덤'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킹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러티 스릴러 드라마로 내년 1월 25일 공개된다. 시즌2 제작도 확정이 된 상태. 이에 대해 김은희 작가는 "대본은 거의 마무리 과정이다"고 밝혔다.


창작 과정에 대해서는 "넷플릭스가 하는 첫 한국 드라마인데, 대본 창작과정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대신 영화 감독님과의 협업도 처음이라, 처음이라서 할 수 있는 실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분들과 일하다보니 아침 9시에 화상회의를 하는게 힘들었다"며 "노트북 보면서 이야기하는게 신기했고, 창작과정은 좋았다. 대화도 정말 잘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킹덤'은 27개 언어의 자막과 12개 언어의 더빙으로 190여개 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8일 아시아 타이틀 17편을 포함, 2019년까지 아시아 8개국에서 진행할 100여 편의 오리지널 신작과 컴백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김은희 작가의 '킹덤'을 비롯해, 웹툰 원작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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