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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NS에 심경 고백 "힘들고 아파" /구하라 SNS |
구하라가 현재 심경을 고백했다.
구하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RYING ROOM"이라고 적힌 의미심장한 사진과 함께 "힘들고 아파"라는 글로 현재 심경을 밝혔다.
한편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종범은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구씨에게 보낸 동영상을 유포한 정황을 찾지 못해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최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최씨가 구씨 몰래 촬영한 사진을 확인해 성폭력 처벌법 혐의도 적용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사진이 휴대전화에서 나왔으며 구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13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에서 구씨와 최씨가 서로 할퀴며 싸우다 최씨가 신고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최초 쌍방폭행에만 초점이 맞춰졌지만, 같은 달 27일 구씨 측에서 최씨를 강요·협박·성범죄 처벌법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면서 사건이 확대됐다.
-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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