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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정찬성·로드리게스 경기 후 격려 “속상해하지마. 자랑스러운 친구”

박재범, 정찬성·로드리게스 경기 후 격려 “속상해하지마. 자랑스러운 친구”

기사승인 2018. 11.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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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범이 소속사 식구인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을 격려했다.

박재범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과는 아쉬웠지만 코리안 좀비 선수 그리고 팀원들 다 너무 대단하고 멋있었고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들 많았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절대로 고개 숙이지 말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도 있고 옆에 좋은사람들도 많고 응원하는 팬들도 많으니 힘내“라면서 ”앞으로 싸우던말던 챔피언 되던 말던 전 찬성씨가 좋고 멋진 사람이라서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좋아요. 너무 속상해하지마 친구야! 정찬성 화이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찬성과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의 돈독한 분위기는 훈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한편 정찬성은 이날 미국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39 로드리게스(15위·멕시코)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종료 1초를 남기고 엘보우 공격을 당해 KO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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