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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왜그래 풍상씨’ 출연…유준상과 호흡

신동미, ‘왜그래 풍상씨’ 출연…유준상과 호흡

기사승인 2018. 11. 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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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사진=스타하우스

 배우 신동미가 문영남 작가의 새 작품으로 찾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 신동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동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1월 초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배역은 간분실로 이풍상(유준상)의 부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배우이며 제작자의 다시 찾는 배우로 통하는 신동미가 KBS 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또 어떤 인물을 그려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준상과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꿈보다 해몽’ 이후 벌써 세 번째 인연으로 연기파 배우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되는 부분.


신동미가 분할 간분실 역은 남편 이풍상과 함께 이풍상의 동생들을 18년 동안 보살피는 인간적인 인물. 남편의 오지랖에 갈등하기도 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풍상에게 유일하게 현실적인 조언을 날리기도 한다. 신동미는 공감을 넘어 현실 타격을 부르는 밀도 높은 연기는 물론 ‘인간 사이다’ 같은 매력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관계자는 신동미의 출연과 관련해 “동생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이풍상의 부인으로 모든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낼 인물이 필요했다”며 “특히 영화에서도 인정받은 유준상-신동미가 보여줄 연기 호흡과 스토리라인이 벌써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 풍상 씨의 삶을 쫓아간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결코 평범하게 살지 못한 그의 이야기 속에 담겨진 가족 간의 갈등을 들여다보며 많은 이야기 거리를 던질 드라마이다.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왕가네 식구들’의 진형욱 PD가 의기투합해 내년 상반기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간분실 역의 신동미 외에도 배우 유준상이 풍상씨 5남매의 첫째 이풍상 역으로 오지호가 둘째 이진상 역으로, 전혜빈이 셋째 이정상 역으로, 이시영이 넷째 이화상 역으로, 이창엽이 막내 이외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19년 1월 초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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