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김두관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경기해양레저포럼’은 올해로 3회째로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에서는 미래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하는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은 개막 인사에서 “인하공전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1부에서는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임지현 과장의 ‘한국 마리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경기해양레저육성사업 성과 및 계획 △김포 아라마리나의 해양레저 경쟁력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유통 산업과 해양레저산업의 상호작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장 정우철 교수(조선해양과) 진행으로 패널 토의가 열렸으며, 해양레저산업 육성관련 주요 정책, 해양레저산업의 가능성과 고민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