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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소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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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준 기자

승인 : 2018. 11.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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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4일 오전 심 의원의 원주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심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을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심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작업을 거친 뒤 수사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심 의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시기 등 수사 상황에 대해서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이날 진행된 압색은 관계자 입회 하에 최소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진행했다”고 말했다.
허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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