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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홍진영, 언니 홍선영과 첫 등장 ‘현실 자매 케미’

‘미운우리새끼’ 홍진영, 언니 홍선영과 첫 등장 ‘현실 자매 케미’

기사승인 2018. 11. 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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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홍진영, 언니 홍선영과 첫 등장 '현실 자매 케미' /홍진영 언니, 홍진영, 미운우리새끼 홍진영,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미운우리새끼' 홍진영이 친언니 홍선영 씨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홍진영은 이날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 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씨가 등장했다. 홍선영 씨는 게임에 푹 빠진 홍진영에게 여러 차례 메뉴를 고르라고 권유했고, 홍진영이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자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이에 홍진영은 "게임하는데 왜 그렇게 말을 시키냐"라며 툴툴거렸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배달 음식이 오기 전 함께 TV를 보던 두 사람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화음을 맞추고 춤까지 추면서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학창시절 성악을 배운 홍선영 씨는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홍진영과 홍선영 씨는 격투기를 시청하며 삼겹살에 김치전,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홍진영은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는 언니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이에 홍선영 씨는 "뚱뚱하다고 죽는 건 아니다"라며 쏘아였다.

홍진영이 "헬스장은 언제 갈 거냐"고 묻자 홍선영 씨는 "안 그래도 연락 온다. 2년 전에 끊은 PT는 언제 받을 거냐고 묻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홍선영 씨는 "네가 이야기하면 하고 싶다. 맛있는 거 몇 번만 더 먹고 할까 생각이 든다. 먹어본 그 맛이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먹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홍선영 씨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홍진영에게 "다이어트해서 좀 더 건강하게 살자는 거 아니냐"면서도 "근데 밥 먹을 때 그런  얘기 하지 마라. 짜증 나니까. 머릿속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느데 내 가슴에서 고기를 원하는데 어떡하냐"고 말했다.

한편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노래에 춤까지 추면서 흥자매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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