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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신임관리자, 서울 강남 LH 임대단지 방문

국회사무처 신임관리자, 서울 강남 LH 임대단지 방문

기사승인 2018. 11.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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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진1]신임관리자LH주거정책현장방문
19일 서울지역본부 강남권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한 국회사무처 소속 신임관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국회사무처 신임관리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복지현장을 방문했다.

LH는 19일 국회사무처 소속 신임관리자들이 LH 서울지역본부 관할 강남3단지·강남5단지와 강남권주거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이 방문한 강남3단지와 5단지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LH가 조성한 디자인시범 주거단지다.

총 1065가구가 거주하 있는 강남3단지(국민임대·영구임대)는 일본의 리켄 야마모토가 단지설계를 담당했으며, 사랑방과 마당의 개념을 도입해 점점 증가하는 1인가구 또는 고령자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이웃을 향해 열린 공간과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는주거공간의 조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총 1339가구가 거주하는 강남5단지(10년공임·10년분납·장기전세주택)는 네덜란드의 프르츠 반 돈겐이 설계를 담당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목표로 개인용 뒤뜰과 공용의 녹지공간이 공존하는 유럽의 중정형 블록을 한국 사회와 문화적 배경에 맞춰서 안전과 커뮤니티를 동시에 고려했다.

강병진 LH 강남권주거복지센터장은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 개선과 LH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며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법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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