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왕석현 “좋은 분들과 함께 연기해 영광”

'신과의 약속' 왕석현

 '신과의 약속' 왕석현이 드라마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발표회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배우 한채영, 오윤아, 배수빈, 이천희, 왕석현, 남기현, 윤재문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왕석현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에 복귀했다. 연기에 대한 부족함과 어색한 부분을 스스로 많이 느꼈다. 이후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던 중 '신과의 약속' 출연을 제의 받았고, 좋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하고 배울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왕석현은 "지영 엄마(한채영)께서 항상 촬영장에 오시면 말도 걸어주고, 밝게 인사도 해주셔서 촬영장 분위기에 금방 적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