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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마이크로닷의 축구 제안에 “내가 지금 통풍이 있다. 현재 오른발은 걷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이라서 약을 먹었다. 촬영 때문에 나가봐야 한다”고 끊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초기증상은 걸을 때 발가락 통증이 느껴진다. 이유 없이 발가락 관절이 부을 수도 있다.
통풍성 관절염으로 악화되면 엄지발가락 통증을 넘어서 무릎 통풍, 발목 통풍으로 이어져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통풍엔 수분을 섭취하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이후 요산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의 교정을 하면 쾌차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