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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윤심덕은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하고 잠시 교편을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에 뜻을 품고 총독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 일본에 건너가 도쿄음악학교의 첫 조선인 유학생이 됐다.
특히 윤심덕이 일본에 체류 중이던 1921년, 동우회 극단에 참여하면서 극작가 김우진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특집극 ‘사의 찬미’에서는 배우 신혜선이 윤심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