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총장은 27일 인천대에서 14개교가 참여하는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당일 목포해양대학교와도 국내 복수학위 취득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양 대학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대에서 제시한 국내 복수학위제 운영 방안에 대해 목포해양대가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를 시작한 후, 양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동성 총장은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 해운과 관련한 우수한 전공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천대는 종합대학교로써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술 체육 등 여러 분야의 전공을 망라하고 있다”며 “이러한 양 대학의 특징이 복수학위제의 틀 안에서 융합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