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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금난새는 “아버님은 제게 경제적인 돈을 남기지 않았다. 대신 저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난새’라는 한글 이름을 주셨다. 난새는 나는 새라는 뜻을 가졌다. 제 직업에도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언급했다.
금난새는 “옛날 신라시대에는 금수로왕 이런 식으로 불렸었다. 제 아버지는 돈키호테셨다. 김씨가 아닌 금으로 살면 된다고 하셨다. 우리는 자식이니까 아버지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학래는 “아버님이 멋지시다. 아들을 미래를 위해 그렇게 하신 것 아니냐”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