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취업지원 ‘세차직무 맞춤교육’ 성료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취업지원 ‘세차직무 맞춤교육’ 성료

기사승인 2018. 12. 04. 17: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수료식
카그린 세차직무 맞춤교육 이수자들이 지난 3일 종강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교육장에서 ‘2018 장애인취업지원사업’ 카그린 세차직무 맞춤교육 종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산시로부터 2018년 장애인취업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을 받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중증장애인(2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친환경 세차기술을 활용한 ‘세차직무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세차직무맞춤교육의 주요내용은 세차직무교육, 취업전교육,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성인장애인의 세차직종 직무교육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도모했다.

또 지역사회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인 ‘다울사회적협동조합’ 및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랑두림협동조합 아랑세차장과’의 연계활동과 협업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해 성인기에 있는 직업적 취약계층에게 적합·지속 가능한 직업 모색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창호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세차직종으로의 취업의 길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참여자가 취업준비를 위한 과정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숙 시 일자리지원팀장은 “수료하신 모든 장애인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직종으로 취업까지 성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이소영씨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취업도 하고 싶어요”라며 “지금까지 도와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