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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원장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 연구 보조원으로 입사해 삼성그룹 설립 최초로 여성임원(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을 역임했고, 올해 8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으로 취임했다.
양 원장은 특강에서 취업절벽의 현실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를 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감지할 줄 알고 혁신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상임을 강조했다.
양 대학 山史현대시100년관 문현미 관장은 “양향자 원장님의 강연으로 재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더불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을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