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첫 걸음, 안양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시가 추구해야 할 미래교육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안양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이양창 교수(대림대학교 기계공학과)와 고봉익 대표(TMD교육그룹)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김승보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강호감 경인교육대학 교수, 심춘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국장 등이 출연해 토론을 벌인다.
이와 함께 평촌고등학교 3학년 유영서 학생이 특별 출연해 교육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특별 패널로 참여해 성공적인 미래교육의 출발을 위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인재상에 대한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