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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밀양시에 따르면 고추 축제는 격년제로 홀수 해는 생산지에서 열리고 짝수 해는 밀양 무안맛나향 고추의 우수성을 대도시에 직접 홍보하기 위해 소비지에서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최지인 탑마트 대구점은 탑마트 전체 매출 2위의 대형마트로 소비촉진행사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한 봉지에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한 봉지 행사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곁들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맛나향 고추 홍보관과 밀양 우수 농산물 판매장, 고추요리 시식 등 지역축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황희병 밀양무안맛나향고추작목회장은 “대도시 소비지인 대구에서 밀양 무안맛나향 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동시에 맛나향 고추 축제 본연의 의미도 잘 살릴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