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은 1937년생으로 13일 방송되는 '마이웨이'를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회상한다.
현재 '현역 최고의 연령'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 할머니 연기를 시작한 나이가 서른이었다. 그동안 가난한 할머니부터 인자한 할머니, 억세고 무서운 할머니, 부잣집 할머니, 욕쟁이 할머니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할머니를 연기해왔다. 지금까지 내내 변치 않는 미모(?)로 "이젠 아름답다는 말까지 듣는다"고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