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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채혈 고통 해방 … 휴온스 ‘덱스콤 G5 모바일’ 발매

반복 채혈 고통 해방 … 휴온스 ‘덱스콤 G5 모바일’ 발매

기사승인 2018. 12.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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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_휴온스_덱스콤G5모바일
국내 당뇨환자 280만명. 당 측정을 위해 하루 4~10회 채혈의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채혈 횟수를 줄여 당뇨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이 발매됐다.

13일 휴온스에 따르면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은 채혈 없이 간질액으로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덱스콤의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인정 받아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가 11월 정식 발매하면서 1형 및 2형 당뇨환자와 가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덱스콤 G5 모바일은 전용 어플리케이터로 복부 피하 부분에 작은 센서를 삽입한 후, 전용 송신기를 부착해 사용한다.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 동안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피부 바로 밑에 장착된 미세 센서는 연속적으로 당 수치를 측정하고 이 수치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5분 간격으로 전송한다.

수면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하다. 환자의 채혈 고통은 크게 줄였고, 환자를 포함해 최대 5명에게 당수치를 전송할 수 있는 것도 특징. 단발성 측정이 아니기 때문에 당 수치의 변화 패턴 및 방향·속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체계적으로 수집된 당 수치는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주사 시점을 안내하는 지표로도 작용해 정밀한 당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휴온스는 덱스콤 G5 모바일의 국내 발매에 맞춰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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