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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백종원 개인에 대한 관심 없어…방송·팬덤만 언급”

황교익 “백종원 개인에 대한 관심 없어…방송·팬덤만 언급”

기사승인 2018. 12. 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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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백종원 개인에 대한 관심 없어…방송·팬덤만 언급" /황교익 백종원, 황교익, 사진=황교익 SNS
맛 칼럼칼럼니스트 황교익의 SNS 발언이 화제다.

황교익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음식에서의 설탕 문제는 백종원의 방송 등장 이전부터 지적해오던 일이다. 앞으로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론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백종원 개인에 대한 관심은 없고 관련 방송과 팬덤 현상에 대해 말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골목식당'의 막걸리 조작 방송과 관련해 질문할 상대는 백종원이 아니다. 내가 비판한 것은 막걸리 맞히기 설정과 조작된 편집"이라며 "출연자는 출연자일 뿐 촬영 설정과 편집권이 없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입장을 낼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교익은 "막걸리 퀴즈에서 12개 막걸리 중 식당 주인은 2개, 백종원은 3개 맞혔으나 방송은 백종원이 다 맞힌 것처럼 편집했다. 내 지적 이후 백종원이 3개 맞힌 것으로 방송을 수정했다"며 "제작진은 조작을 시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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