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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MBC 스페셜’ 정전 65년, 남북한은 어떻게 살았나

[친절한 프리뷰] ‘MBC 스페셜’ 정전 65년, 남북한은 어떻게 살았나

기사승인 2018. 12.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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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사진=MBC

 ‘MBC 스페셜’에서는 정전 협정 이후 65년 동안 냉전의 땅 한반도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되돌아본다.


1953년 7월 27일 유엔군 사령관과 북한군 및 중국 인민지원군 대표 간에 정전 협정이 체결된 뒤부터 지난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의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발표까지, 65년의 시간을 되짚어볼 수 있는 ‘MBC 스페셜 – 정전, 65년간의 전쟁’은 내레이션 없이 교차 편집된 생생한 영상만으로 구성 돼 있다.


1983년의 이웅평 상위 귀순 비하인드 영상, 이제는 기억조차 희미한 평화의 댐 성금 모금 방송, 반미 선전으로 가득한 북한 청소년용 교육 영상, 그리고 전쟁의 기운이 감돌던 1994년의 북한의 소위 “불바다 위협”까지. 협상, 도발, 교류와 긴장이 반복되었던 막전 막후의 생생한 시대상을 1,200여 개가 넘는 MBC 아카이브의 희귀 영상 자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지금은 찾기 힘든 전 전두환 대통령의 미화 다큐멘터리나 북한의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찬양 영상 등은 70,80년대에 절대 권력이었던 지도자들과 정전 체제하에 국민들이 살아낸 웃픈 시대상을 보여준다.


내레이션 없는 교차 편집만으로 멈춰졌던 전쟁을 생생하게 기록한 노내레이션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 – 정전, 65년간의 전쟁’은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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