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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주대에 따르면 박연숙 교수는 지난 17일 총장접견실에서 박달원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 등 대학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공주대 발전과 학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대학이 더욱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후학 양성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쏟겠다”고 전했다.
박달원 총장직무대리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글로벌 명품대학으로 맞춤형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주대 발전기금은 장학금, 도서확충, 교육시설, 학술연구 등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공주대는 발전기금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공주대 명예의 전당’에 함자를 등재하고 대학내 국제교육원 및 평생교육원 개설강좌 수강료, 국민체육센터 이용, 대천수련원 이용 등 각각 할인 혜택을 부여해 기부자 예우를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