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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 비핵화 빨리 이뤄지면 제재도 빨리 해제”

미 국무부 “북 비핵화 빨리 이뤄지면 제재도 빨리 해제”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8. 12. 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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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디노 부대변인 "북과 의사소통 계속 진행 중"
"미, 북 비핵화에 초점 정책 변하지 않아"
U.S.-WASHINGTON D.C.-MIKE POMPEO-SOUTH KOREA-CHO MYOUNG-GYON-MEETING
로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이후에 제재 해제가 뒤따를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북한 비핵화가 빨리 이뤄지면 제재도 빨리 해제될 것”고 말했다. 사진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16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신화=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가 빨리 이뤄지면 제재도 빨리 해제될 것”이라며 ‘선(先) 비핵화·후(後) 제재해제’ 원칙을 재확인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 완전한 북한 비핵화 때까지 세계가 유엔 제재 이행에 있어 일치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이후에 제재 해제가 뒤따를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한과 일상적 의사소통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과의 의사소통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우리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했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최고 지도자급에서 역사상 최초로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했다”며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이 이행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북한 비핵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북한의 약속 이행을 확신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9∼2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워킹그룹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것과 관련, 북한 측과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은 없다”며 이 기간 한·미 간 조율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난항을 겪는 한·미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선 “한·미 관계는 린치핀(핵심축)”이라며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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