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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서울·과천 등 15만5000호 입지공개

[3기신도시]서울·과천 등 15만5000호 입지공개

기사승인 2018. 12.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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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15만5000호 규모 3기신도시 입지가 19일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서울 32곳 △경기 8곳 △인천 1곳 등이다.

서울은 도심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만8720호 규모가 나온다. 강남구에서는 동부도로사업소(2200호)·서울의료원 주차장(800호)가 계획됐다. 동작구에서는 환경지원센터·주차공원·주차장 등 254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는 과천·성남·남양주 등지에서 11만8800호가 공급이 계획됐다. 인천은 인천계양 1곳에서 1만7000호가 분양된다.

2차로 공개된 택지는 이르면 2020년부터 공급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0년에는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소규모 택지는 2020년부터, 대규모 택지는 2021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한다.

토지보상은 현금대신 다른 토지를 보상하는 대토방식을 활용, 주택공급 추진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내년 상반기 11만호 추가공급 계획으로 수도권주택 30만호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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