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기존의 수영·탁구·아이스스케이트 교실에 인공 암벽과 골프교실, 농구교실을 개설해 총 6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7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강서클라이밍센터와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가양레포츠센터·오션차일드에서 각 종목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보자의 눈 높이에 맞도록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해 체력이 약한 청소년들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작년보다 100여명 늘어난 2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한다.
강습료 및 시설 이용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전화 : 2600-6078)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체육 교실을 통해 학업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주고 운동에 대한 관심을 늘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