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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콘텐츠 창작자 맞춤형 창작지원 공간 개소

순천, 지역콘텐츠 창작자 맞춤형 창작지원 공간 개소

기사승인 2018. 12.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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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랫장 곡물창고, 지역 창작자를 위한 공간 구성 및 장비 갖춰
아랫장 -전남콘텐츠코리아랩
21일 지역콘텐츠 창작자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맞춤형 지원을 하게되는 ‘전남 콘텐트코리아랩’이 개소한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해 ‘관광’과 ‘생태’라는 핵심테마를 남도 예술로 연결시킨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1일 전남 순천 아랫장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자리잡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을 한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장비 및 시설제공 등 폭 넓은 활동지원을 통한 지역 창작자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남도, 시 관계자와 지역 창작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 비전선포식, 시설투어 및 실패학콘서트도 진행된다.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아카데미, 컨설팅, 사업화지원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누구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경기·인천·광주에 이어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려는 긴 준비기간 끝에 정식 개소하게 됐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1층에는 크로마키스튜디오(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3D프린터, 목공 창작 공간), 스마트오픈오피스(개방형 비즈니스 지원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테크랩(드론, SW 교육공간), 루키존(기업 입주실), 코워킹스페이스(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 공간) 등 지역 창작자에게 힘을 더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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