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 클래식 트로트곡 ‘세월의 바람’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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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트로트 ‘아파도 사랑입니다’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진이 작곡가 임채일의 클래식 가곡을 트로트곡으로 편곡한 '세월의 바람'을 몰고 성인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곡의 작시자인황유성 시인의 시 ‘세월의 바람’이 가곡과 성인가요 버전으로 출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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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성 시인은 자신의 시를 가곡과 가요로 전달하고픈 바램을 담아 최고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음반작업을 해왔다. 프로듀싱은 김성국, 작곡은 임채일, 가창가로 바리톤 나유석, 메조 소프라노 김미령이 참여했다.
특히, 작곡가 임채일은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최영섭의 제자로서 그간 100여곡에 달하는 한국가곡을 작곡하였으며 작품집 <영혼의 두 울림>,<아름다운 음악인>, <선율에 인생을 녹여>등을 출반한바 있다.
가수 김진은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 참 즐겁다”며 “이러한 즐거움 못지 않게 황유성 시인의 시를 노래한다는 진중한 마음으로 ‘세월의 바람’과 ‘사랑의 꽃 (인동초)’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12월부터 사랑의 열매 모금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무대에서 ‘세월의 바람’을 읊조리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12일에는 ‘세월의 바람’ 음반발매 기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김진 엔터테이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