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25년까지 e-모빌리티 사업에 투입될 국비 115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내년에 추진될 신규사업 3건, 계속사업 3건에 쓰일 국비 205억8600만원을 확보했다.
내년 신규사업에 쓰일 국비는 ‘초소형전기차 서비스지원 실증’ 50억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 80억원,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 분야는 ‘제2회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10억원,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25억5300만원,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기반구축’ 30억33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올해 종료된 ‘디자인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실증환경 구축사업비’ 317억원까지 추가하면 군은 e-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된 국비를 2025년까지 7개 사업에 총 1155억원을 확보한 셈이 된다.
내년부터 7년간 48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신규사업인 ‘초소형전기차 서비스지원 실증’은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차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영광과 나주 지역에 300∼400여대의 초소형전기차와 다양한 e-모빌리티를 투입하게 된다.
또 공공용, 카쉐어링, 물류배달, 소외 지역 이동, 관광지 이동 등 다양한 실증과 함께 테마별 이동 서비스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34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초소형전기차와 e-모빌리티 디자인, 섀시,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등 핵심부품의 표준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다.
국내 e-모빌리티 메카인 영광 지역은 관련 기업의 투자가 한창이다.
초소형전기차 생산기업 캠시스를 비롯해 그린모빌리티, 대풍전기자동차, 부경테크, 에이치비 등 5개사가 대마산단에 입주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이륜차,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e-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 영광이 미래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