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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부부간 새해 해돋이 보러왔다 ‘참변’...승용차 바다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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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1. 01. 09:50

새해 해돋이 보기위해 여수 금오도 찾아
남편 민박집 구하러 간 사이 승용차 선착장 해상 추락
해상추락 차량 탑승자 119 구조대원에게 인계
물에 빠진 승용차에서 구조후 119 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는 여수해경. 31일 오후 10시 58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선착장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해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한 선착장 앞 해상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러 왔다 승용차가 추락해 4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작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며 차 안에 있던 A씨(48·여·여수시)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과 해경구조대는 바다에 입수해 차량에 탑승해 있던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남편 B씨와 함께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안타깝게도 사망하였으며, 남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남편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에 입도했고 남편은 민박집을 알아보기 선착장에 주차 후 차량에서 내린 상태로, 부인 혼자 차에 남아 있다 해상에 차량이 추락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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