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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18년을 빛낸 의인 6인과 산행후 떡국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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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 이석종 기자

승인 : 2019. 01. 01. 13:23

국립극장서 출발…팔각정서 의인·청와대 참모들과 해맞이
2019년 해 맞이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일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 뒤 청와대 관저로 돌아와 떡국으로 아침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등 의인들과 의로운 행동을 하게된 동기와 이후 달라진 삶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남산 팔각정에 올라가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일출을 보러 올라왔던데 그만큼 새해에 바라는 마음이 다들 간절한 것 아니겠나”라며 산행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소에 새해 일출을 보는 걸 좋아해 우리나라에 좋다는 곳은 거의 다 가본 것 같다”면서 그 예로 강원도 정동진, 제주도 성산 일출봉, 남해 보리암 등을 소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해 보리암에 대해서는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섬과 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게 장관”이라고 호평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근교의 일출 명소로 남양주의 수종사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수종사에서는 한강 위로 해가 떠오는 장면이 멋지다”면서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가 차를 마시며 만난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고향인 부산에서 가볼만한 일출 장소로는 간절곶과 대운산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두 곳을 놓고 어느 쪽이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일찍 볼 수 있는 곳인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남산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황금돼지의 해에 떠오르는 첫 해를 맞았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오전 7시께 남산 국립극장을 출발해 팔각정에 올라 해맞이를 했다. 산행은 오전 8시 15분에 종료됐다.

산행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주요 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조재형 기자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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