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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 신설…기술적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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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9. 01. 04. 13:40

종합기술원 내 설립… "사회적 역량 결집에 보탬 희망"
미세먼지 나쁨<YONHAP NO-3305>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설립하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에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투입함으로서,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이동해 혈관과 세포에 침투할 수 있어, 그 유해성이 심각한데도 과학적 원인 규명과 해결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기술 개발은 물론,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기술·분해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화학·물리·생물·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종합기술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체계적 규명과 유해성 심층 연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이번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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