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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밀과 거짓말 |
지난 10일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신화경(오승아)을 구하기 위해 납치극을 꾸민 오연희(이일화)의 모습이 방송됐다.
오연희는 아버지인 오상필(서인석 분)에게 "제가 자작극을 꾸민 거다. 화경이 빼돌리려고"라며 "화경이 외국으로 보내겠다. 다시는 한국 땅 못 밟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필은 "날 죽이려고 했다. 널 허수아비 취급하고 미성을 통째로 뺏으려고 했다. 어떻게 용서할 수 있냐"고 분노했다.
이에 오연희는 "엄마라면 자식이 도둑질을 하건 살인을 하건 부모여야 하는 거지 않나"라며 애끓는 모성애를 보였다.
앞서 신화경은 할아버지 오상필 회장이 쓰러진 상황에서도 약을 버리는 등 악행을 저질러왔다. 특히 유언장을 조작해 엄마 오연희를 집에서 내쫓기도 했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11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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