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예매체, 세계 최고부호 베이조스 아마존 CEO, 이혼 발표 이전 여성 교제

베이조스, TV 앵커 출신 산체스와 교제

세계 최고 부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54)가 이혼 발표 이전 TV 앵커 출신 로런 산체스(49)와 교제 중이었다고 미국 연예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조스 CEO는 전날 별거 중이던 부인 매켄지(48)와의 25년 결혼을 끝내는 이혼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들이 지난해 3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사진=비버릴힐스 AP=연합뉴스

세계 최고 부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54)가 이혼 발표 이전 TV 앵커 출신 로런 산체스(49)와 교제 중이었다고 미국 연예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조스 CEO는 전날 별거 중이던 부인 매켄지(48)와의 25년 결혼을 끝내는 이혼을 발표했다.

베이조스 CEO의 새로운 상대인 산체스는 할리우드 배우 에이전트인 패트릭 화이트셀과 2005년 결혼했으나 현재 별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산체스와 화이트셀이 이혼소송을 진행한 적은 없다.

산체스는 헬기 조종사 면허를 갖고 항공촬영 프로덕션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조스 CEO는 자신의 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과 관련된 일을 산체스에게 맡겼고 그 과정에서 둘 사이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