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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헌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사퇴…남영우·박재식 양자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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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1. 17. 16:56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국회의원을 지낸 한이헌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가 17일 사퇴했다. 이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 후보군은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2명으로 좁혀졌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후 3시 기호추첨식을 진행하고 “남영우 후보를 기호 1번, 박재식 후보를 기호 2번으로 결정했다”며 “한 전 의원은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관출신인 박 전 사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일했으며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3년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했다.

남 전 대표는 1978년 동부상호신용금고에 입사한 이후 한솔상호저축은행을 거쳐 2004년 한국투자저축은행 전무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은행장, 부사장을 거쳐 2011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중앙회장을 선출한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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