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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콩시파차이’외치며 한중관계 발전 기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콩시파차이’외치며 한중관계 발전 기원

기사승인 2019. 01.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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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대사 주최 '한중우호단체 신년회'...관련단체 대표 등 100여명 참석
박 회장 "황금돼지의 해 한중 양국 좋은 일만 있을 것"
2019한중우호단체신년회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2019년 한중우호단체신년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한중우호협회 회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은 18일 밤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2019 한중우호단체신년회’에 참석해 “(한·중 양국에) 올해는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주최자인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에 이어 두번째로 연단에 올라 “올해는 돼지띠의 해인데 한국에서는 제일 좋은 꿈이 돼지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돼지꿈을 많이 꿔달라”며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황금 돼지의 해에 걸맞게 콩시파차이(恭喜發財·부자되세요)로 건배사를 하겠다”며 건배제의를 했다.

이에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박 회장의 선창에 따라 “콩시파차이”를 외치며 한·중관계 발전을 기원했다.

2019한중우호단체신년회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2019년 한중우호단체신년회`에서 우종순 한중경제협회 회장(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추 대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으로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한·중 우호단체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하고, 새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우종순 한중경제협회 회장(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전 총무처 장관), 이종걸 한중문화협회 회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용덕 한중교류협회 회장, 곽영길 한중친선협회 부회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이기수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명예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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