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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THE 2019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부분서 국내 5위

세종대, ‘THE 2019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부분서 국내 5위

기사승인 2019. 01. 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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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발표한 2019 세계대학 평가에서 경영·경제 부문 국내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26위를, 세계 순위로는 151위다.

22일 세종대에 따르면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5위를 차지한데에 있어서 경영학부와 경제통상학과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학부와 경제통상학과는 세종대에서도 국제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학부로 알려져 있다.

경영학부는 지난 2007년 국내 4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2012년, 2017년에 재인증을 취득하며 3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0~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경영학부로 입학하고 있다. 특히 경영학부는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IBBA(International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세계적인 세종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원 경영대학장은 “이번 순위는 경영학부가 해외 유수 대학 출신의 최우수 교수진 유치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도록 장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 100위에 진입하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아시아 연구교육에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통상학과는 지난 2002년부터 학생들이 언제든지 교수와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E-Room 학습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CPA, 관세사, 세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및 자기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경제통상학과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떠오르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강의들을 신설했다. 지난해부터 빅데이터론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앞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기형 경제통상학과장은 “글로벌 명문 대학에 걸맞게 교육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도록 앞장서겠다”며 “늘 변화하는 대내외 경제의 새로운 환경을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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