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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순국선열 흔적 따라가는 ‘청파길 투어’ 개최

숙명여대, 순국선열 흔적 따라가는 ‘청파길 투어’ 개최

기사승인 2019. 01.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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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길 탐방 프로그램_포스터
숙명여자대학교가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맞아 순국선열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은 숙명여대 청파길 투어 프로그램 포스터. /제공=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 맞아 순국선열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을 가진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재학생, 지역주민들과 역사 탐방 프로그램인 ‘청파길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파길 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부터 청파동, 효창동 일대의 순국선열 흔적이 남은 공간을 추모하고 독립운동 역사를 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재학생과 주민 30여명은 김민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객원교수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역을 시작으로 △만리시장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 △숙명여대 역사관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부터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관들과 협업해 효창 독립로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뜻깊은 해를 맞아 그동안 비교적 덜 알려진 역사적 인물, 공간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열었다”라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재학생과 외국인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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