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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뭄·수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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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기자

승인 : 2019. 01. 24. 12:16

상습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 및 가뭄대책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경북 김천시가 ‘가뭄과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상습 침수지구 내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마스터 플랜 수립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배수개선사업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감천면 금송리 일원 및 지좌동(호동) 일원에 농업용 배수펌프장을 건립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한다.

금송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감천면 금송리 외 2개리 일원에 국비 114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3개소, 배수문 2개소를 건립할 계획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0월 경상북도로부터 시행계획 승인 받았다.

이어 12월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토목 및 건축공사를 착수해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호동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지좌동(호동) 일원에 국비 45억원으로 배수장 1개소, 배수로 1조를 정비하는 계획으로 2017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 기본계획 승인 받아 현재 착수지구로 선정되도록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상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해소함과 아울러 특수작물(참외, 포도, 딸기 등) 재배여건이 마련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우수기에 저장된 저수지물과, 하천수 취수, 지하수(관정)를 이용하여 공급하고 있었으나 최근 저수량 및 취수량 부족, 지하수 고갈 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한정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대형 저수지 및 양수장을 건립하고 이를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김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가뭄대응 종합대책에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반영해 향후 물 걱정 없는 안정적인 영농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뭄과 수해 걱정 없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확충·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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