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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현직 배우와 함께하는 어린이뮤지컬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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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승인 : 2019. 01. 24. 11:35

서울 관악구는 현직 방송인, 배우 등 전문가들과 함께 ‘겨울방학 청소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발표회’를 오는 29일 오후 3시,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관악구는 매 방학·분기별로 ‘청소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영상제작, 성우, 뮤지컬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평소에 경험할 기회가 적은 1인 방송 제작·애니메이션 더빙 ·뮤지컬 공연·모델발표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2015년 시작된 청소년 미디어교육은 매년 열기를 더해 지금까지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각 수업은 10명 내외로 수강생 수를 제한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수업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겨울방학 뮤지컬 발표회’는 뮤지컬 수업을 수료한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어린왕자’와 ‘파랑새를 찾아서’ 두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 발표회는 관악구 홍보대사인 광태소극장이 함께하며, 화려한 조명부터 디테일한 배경까지 전문공연 못지않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관악구는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 혁신교육축제,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청소년, 어르신 모두가 배움을 통해 행복해지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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