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데카, 美서 거리측정 골프버디 사전계약만 ‘20만대’

기사승인 2019. 01.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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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버디 골프존
골프 버디 신제품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PGA 머천다이즈 쇼의 골프존 데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골프존 데카가 ‘2019 미국프로골프(PGA) 머천다이즈 쇼’를 통해 골프버디 신제품 약 1400만달러(약 158억원)의 사전 주문 계약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수로는 약 20만대에 해당한다.

골프존 데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총 8종의 골프 거리 측정기 신제품을 공개해 제품력을 선보였다. 이중 ‘딕스 스포팅 굿즈’, ‘PGA 투어 슈퍼스토어’, ‘월드와이드 골프샵’ 등이 미국 메이저 스포츠용품 유통사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골프존 데카는 이번 박람회에서만 약 158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전년 매출 대비 122% 수준의 사전계약을 확보했다.

골프존 데카는 미국 판로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셀러브레이션 골프 클럽에서 미국 현지 세일즈렙(판매영업사업자)을 초청하고 골프버디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후 직접 9홀 현장 라운딩을 진행하며 신제품의 기술력을 펼쳐 보였다.

골프존 데카는 최종 사전계약 체결을 위해 현지 부스에서 미국·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와 업체별 신제품 주문 계약식을 진행했다. 기타 국가는 별도의 주문을 받아 올해 3월부터 총 18개 국가에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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