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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공항 ‘날개’...‘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 우위 선점

전북도, 새만금 공항 ‘날개’...‘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 우위 선점

나현범 기자 | 기사승인 2019. 01.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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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북아 경제 중심 도시 조성 도약 발판마련
송하진지사,‘새만금 조기개발, 공항건설 속도 주력’
전주 나현범 기자 = 드디어 전북의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가 29일 발표한 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에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전북에 국제공항 건설이 가능해졌다.

새만금 도시 조기개발 견인, 일자리와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물론 농생명식품산업과 금융산업 등 전북도 주력 핵심산업과 미래형 산업과도 연계되는 유무형의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역량을 집중한 것은 새만금의 최종 목표인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을 이루기 위해 동북아와 신속하고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는 항로(航路)가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는 공항 건설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유치 촉진으로 생산·부가가치 효과 유발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 2023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 새만금사업의 성공, 농생명산업, 연기금을 특화한 금융중심 도시로의 성장, 대한민국 여행 체험1번지 육성에 따른 관광객 유치 등 지역의 핵심과제 성과 도출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선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북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항 건설기간 동안 생산·부가가치 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를 볼 때 전국적으로 약 2조7046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과, 1만2374명의 고용을 촉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만도 약 1조 5433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8483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공항 완료 후에도 종사자 및 투자유치 등으로 인한 일자리와 생산·부가가치 효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로 이른바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물류체계 완성으로 동북아 물류중심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새만금의 경우 토지 보상비, 지장물 보상비가 필요 없고 새만금 동서·남북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이미 활발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항건설에 따른 별도의 접근 교통망 개설을 위한 비용부담이 적어 경제공항 건설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예비타당성 면제에 따라 도는 새만금지역 또는 인근에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국제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전타당성용역을 통해 공항의 위치, 시설의 규모, 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구체화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제공항 건설 예타도 면제된 만큼 관련부처 등과 함께 새만금사업 조기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고 공항 건설 역시 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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