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대, 사토 토호쿠대학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지진학 전문인력 양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31010020093

글자크기

닫기

김지환 기자

승인 : 2019. 01. 31. 09:47

20190131_세종대_초청_사또_하루오_교수
사토 하루오 토호쿠대학 교수. /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일본 토호쿠대학의 사토 하루오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본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이 강연은 ‘지구의 불균질성과 지진파의 산란 (Random heterogeneity of the Earth medium and seismic wave scatter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수천 km 크기에서 암석샘플 크키인 mm 단위 사이 지진파의 산란계수에 대한 본인의 연구와 최근 연구결과 동향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베노 구텐베르크 메달을 수상한 사토 교수는 지진학계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정태웅 세종대 교수의 ‘한반도 지각에서 발견한 지각 상하부의 산란 계수 차이’ 연구가 이번 강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진분야 전문 인력 양성 대학에 선정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김지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