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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본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이 강연은 ‘지구의 불균질성과 지진파의 산란 (Random heterogeneity of the Earth medium and seismic wave scatter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수천 km 크기에서 암석샘플 크키인 mm 단위 사이 지진파의 산란계수에 대한 본인의 연구와 최근 연구결과 동향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베노 구텐베르크 메달을 수상한 사토 교수는 지진학계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정태웅 세종대 교수의 ‘한반도 지각에서 발견한 지각 상하부의 산란 계수 차이’ 연구가 이번 강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진분야 전문 인력 양성 대학에 선정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