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매출 2조 7292억원(-17% YoY), 영업이익 1738억원(88.9% YoY)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사업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분기 주택사업 원가율은 86.8%인 반면 국내외 플랜트(에스오일 프로젝트, 알제리 Kais, 이란 이스파한)에서 500억원 이상의 원가가 추가적으로 반영되면서 플랜트 원가율은 109.2%로 상승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양호한 영업이익에도 영업외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했다”며 “영업외비용은 용인 한숲 시티 대여금 420억원 손상처리, 상주-영천 SOC지분 400억원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아파트 분양감소와 대형 주택사업 종료로 올해 매출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올해 회사 목표매출은 9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출감소로 올해 추정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9.6% 줄어들 것”이라며 “반면 양주3차(도급액 2357억원, 1분기 준공)와 영종2차(도급액 2497억원, 1분기 준공)등 주택현장이 완료되면서 준공 인센티브가 반영되고 춘천 한숲(5582억원, 4분기 준공)등 원가율이 낮은 현장 준공이 증가하면서 주택사업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